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베트남 IT 업체 VMO와 기술 제휴 박차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베트남 IT VMO Group(이하 VMO)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석을 다졌다. KEVIT는 자사 충전 인프라 플랫폼 SW 기술을 VMO에게 제공하고, VMO는 맞춤형 충전 환경을 고객사에게 제시하면서 이를 KEVIT와 공유하기로 했다. KEVIT 관계자는 “VMO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동남아·호주 등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생성형 AI·거대언어모델(LLM)·메타버스 등 기술 실현 돕는다 ‘인공지능(AI)으로의 전환’이 현재 산업 내 뜨거운 감자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 구성원이 AI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레노버는 해당 배경에서 전 세계 기업의 인공지능 구축을 돕는 인프라 구축 비전에 3년 동안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최근 그동안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AI 구축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AI 전환 속도에 불을 붙이겠다는 목표로, AI 구축 지원 솔루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레노버는 금융·제조·의료·유통·스마트시티 등 원격 영역에서 생성형 AI 활용, 의사 결정에 혁신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아태지역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손쉬운 AI 전환 기반을 제공하고, AI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혁신적인 서비스·제품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노버는 최근 AI 디스커버센터(Lonovo AI Discover Center of Exce
국회의원회관서 민·관·학·연 등 AI반도체 분야 전문가 참여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AI반도체와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 전문가 간담회가 이달 7일 개최된다. 본 간담회는 국정 전략 및 목표인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간담회 중 아홉 번째 순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및 박완주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초거대 AI·생성형 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도화된 AI 환경에서 활용될 ‘인공지능 연산 최적화’ AI반도체 기술 개발 및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울대·울산과학기술원·사피온코리아·네이버클라우드 등 AI반도체 분야 민·관·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여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현재 반도체 산업은 기술 변곡점에 서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기업이 성장하도록 정책 지원 방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주관기관인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인공지능 반도체·자율주행용 AI반도체 등 AI반도체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